
제비리의 풍경은 살아 움직이는 푸르름 그자체다. 이 푸르름은 하늘까지도 이어져 맑은 하늘을 수시로 선사한다.
신선한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는 맑은곳이나, 건축물은 이러한 자연의 푸르름과 맑은 하늘을 특별한 모습으로
담고자 했다.
가로의 긴 수평창은 시간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연의 풍경화다. 기대와 호기심으로
문 앞에서 하늘을 보면 파란 캔버스에 새겨지는 하얀 구름과 별은 또 다른 자연을 보게끔 한다.
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제비리의 풍경은 일상을 벗어나 자연의 모습을 새롭게 경험하게 하는 장소가 된다.
이러한 라피네호텔의 계획안은 우리 주변의 풍경을 새로운 기억으로 담고자 노력하였다.